서울 토박이로 30여년을 살다가 인천 송도로 신혼집을 얻으며 점점 인천러가 되어가고 있다
처음엔 아무 연고가 없는 곳이기도 하고 서울의 복작복작한 느낌이 없을 것 같아 걱정이 됐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나는 점점 송도와 인천이 좋아지고 있다
특히 인천이 좋아진 이유 중 하나는 맛집이 많다는 것이다 평소에 웨이팅해가며 엄청 맛집에 목숨걸진 않지만
맛집이라고 추천받으면 일단 네이버 지도에 저장해놓고 본다
특히 커피러버인 나는 커피맛집. 그 중에서도 라떼 맛집은 놓치지 않고 꼭 가본다 그러려고 노력중이다 아무도 시키진 않았지만ㅋㅋ
그래서 오늘 이 블로그의 첫 게시글로 인천 내 나의 최애 커피숍을 소개하려고 한다
그곳은 바로….
인천 논현에 위치한 “8퍼센트”커피다!!
나의 최애 아이스라떼와 브라운치즈가 올라간 크로플 ㅜㅜ
하지만 최근에 가보니 크로플은 메뉴에서 사라졌다..
너무 슬펐지만 참고 말차 쿠키를 시켰다^^
너무 맛있음!!!!
어느날 너무 마시고 싶어서 혼자 찾아갔음 ㅋㅋ
비온 뒤 맑게 갠 하늘❤️
가게 앞에 협소하게 주차공간이 있긴 하지만
주말엔 거의 못댄다고 보면 된다
한 4대? 정도 댈 수 있고
운좋으면 골목길에 대거나
그마저 여의치 않으면 테이크아웃…
근데 테이크아웃은 심지어 한잔당 천원이나 할인해준다!!
가게 안에 테이블이 한 10개 내외로 있는데
다른 건 다 좋은데 이상하게 사람들 말소리가 약간 울린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만석이면 대화하기는 좀 힘들다
하지만 커피가 너무 맛있고
운 좋게 창가자리 앉으면 작은 숲뷰 보며 힐링하기 딱 좋다
안간지 또 좀 됐는데
주말에 가서 커피 한잔 해야겠다❤️